전반적인 생육북진…비료주기·복토작업 등 만전
이상한파로 인한 양파생육이 부진해 농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한파지속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등으로 양파의 전반적인 생육상황이 전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양파 생육재생기를 맞고 있는 농가들은 양파밭에서 비료 주기, 복토작업 등으로 생육촉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파생육 부진의 주 원인은 월동기인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1.3℃ 낮았고, 강우량은 53mm 많은 등 양파 월동기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결과로 꼽고 있다. 이로 인해 양파 결주율(월동기 말라죽은 포기비율)이 지난해 2%에서 1%정도 늘어난 3%이상 결주가 생겨 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함양군의 양파재배면적은 796ha로 지난해보다 46ha 늘었으나, 2월 중순 생육재생기 이후 포장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수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며 “양파의 세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요소, 염화가리 등 1차 추비시용과 배수관리, 복토, 뿌리활력 촉진을 위한 미생물제 활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750ha규모의 양파를 재배해 약 30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양파가 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파 우량종자지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지원, 미생물제제를 지원 등의 다각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한파지속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등으로 양파의 전반적인 생육상황이 전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양파 생육재생기를 맞고 있는 농가들은 양파밭에서 비료 주기, 복토작업 등으로 생육촉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파생육 부진의 주 원인은 월동기인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1.3℃ 낮았고, 강우량은 53mm 많은 등 양파 월동기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결과로 꼽고 있다. 이로 인해 양파 결주율(월동기 말라죽은 포기비율)이 지난해 2%에서 1%정도 늘어난 3%이상 결주가 생겨 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함양군의 양파재배면적은 796ha로 지난해보다 46ha 늘었으나, 2월 중순 생육재생기 이후 포장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수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며 “양파의 세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요소, 염화가리 등 1차 추비시용과 배수관리, 복토, 뿌리활력 촉진을 위한 미생물제 활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750ha규모의 양파를 재배해 약 30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양파가 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파 우량종자지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지원, 미생물제제를 지원 등의 다각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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