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무관은 사회복지행정분야에 15년째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논문을 통해 ‘공공사회 복지행정의 전문화 방안’을 제시했다.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광역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 사회복지직은 20.3%에 불과하고 대부분 비전문직인 행정직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그는 65% 이상이 근무기간이 1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공공복지행정의 전문화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명덕 사무관은 “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복지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16.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5.2%의 3.2배”라며 “앞으로 공공사회 복지행정의 전문화는 필수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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