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부회장은 한국 스쿼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 스쿼시인이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체육인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이다.
공로부문, 지도부문, 경기부문, 심판부문, 연구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특히 공로 부문은 매우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영욱 수석 부회장은 대한스쿼시연맹에 오랫동안 헌신 봉사와 함께 국제위상을 높이며 연맹 재정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대한스쿼시연맹 법제상벌위원회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이번에 장려부문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영욱 수석부회장은 2009년부터 4년간 경상남도스쿼시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스쿼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에서 처음 유치 개최된 제 16회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단체전) 유치에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회 교류를 주도하여 연변체육회 관계자를 정기적으로 한국에 초청 각종 체육단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체육교류를 통해 연변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욱 수석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스쿼시 발전에 선두주자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스쿼시 경기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욱 수석부회장은 현재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주)성광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