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
  • 임명진
  • 승인 2013.03.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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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신용욱 교수, '편지'로 띄운 열정
지역 국립대 교수가 2013학년도 입학생 25명의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농학한약자원학부에 재직 중인 신용욱 교수다. 편지에는 경남과학술대학교의 100년 전통과 함께한 자부심과 입학생들의 향후 진로, 학과 교수들의 연구 성과와 정부지원사업 수주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농학한약자원학부는 최근 지식경제부지정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과다. 또한 지속적인 산학관계를 통해 신상품개발 및 마케팅 등에 재학 중에 인턴 및 현장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있으며, 졸업 후에 취업을 유도하고 있다.

편지를 받은 이선자 어머니는 “올해 고성에서 진주로 유학을 보내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학과 교수님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나니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이 놓인다” 고 말했다.

신입생 서효권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에는 조금 막막했는데 학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 대학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신용욱 교수는 “우리 학과를 믿고 자녀를 보내 주신 만큼 온 힘을 다해 교육하고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며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더욱 학생을 섬기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신용욱 교수는 경희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농학한약자원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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