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 재단법인 설립준비 박차
통영국제음악당, 재단법인 설립준비 박차
  • 허평세
  • 승인 2013.03.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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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당은 6월 준공을 앞두고 운영CEO 국제공모 등 재단법인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를위해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운영조례 제정과 운영CEO 국제공모, 국내 외 유명예술인 자문위원 구성,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성공사례 분석 등에 들어갔다.

통영국제음악당은 부지 3만3058㎡에 연면적 1만4618㎡, 지상 5층으로 1300석 규모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리허설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0년 3월 착공했다.

김동진 통영시장과 음악제 관계자 등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홍콩 아트페스벌 행사에 참관해 행사운영과 음악당 운영방안을 모색하러 떠났는데 이번 방문에서 통영국제음악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콩아트페스티벌 ‘티사 오’ 행정총감독을 예방해 조언을 듣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국제음악당은 국제공모를 통해 운영CEO를 영입하고 메인 콘서트홀은 ‘세계일류의 명성 있는 연주자’라는 컨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당 운영은 국제적인 아이디어와 글로벌한 관점에서 운영하 , 리사이틀홀은 다목적 시스템으로 변화 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카페테리아, VIP라운지, 옥상전망대 등의 공간을 마련해 재정자립의 기반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새로 설립되는 재단법인은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공원, 통영시민문화예술회관 등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기존 (재)통영국제음악제는 해체된다. 음악당 개막공연은 10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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