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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반송동(동장 조철규)은 ‘2013 Green City 1000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송공원 산책로에 영산홍 1000본을 식재했다.
조철규 반송동장은 “산책로를 따라 법면에 개나리, 영산홍, 녹차나무가 어우러진 장관을 기대해 보면서 앞으로 푸른 반송, 도심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유휴지에 꽃길 등 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동장 김려생)은 살기 좋은 으뜸마을 만들기를 조성코자 22일 팔용산 산책로 주변에서 ‘팔용산 산책로변 편백나무 묘목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후손에게 자연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생단체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본의 편백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록 지금은 조그만 묘목에 지나지 않지만 향후 20여 년이 지나면 우리들 자손들에게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나무 숲을 내 손으로 이렇게 심고 가꾸었다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박종인) 역시 Green-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펼쳐진 나무심기 행사에는 주민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주변 유휴지 및 불법투기 우려지역에 연산홍 750주, 남천 1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연산홍은 봄에 하얀색 및 연한 붉은색 꽃을 피워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가음정동의 이미지 제고 및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인 가음정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가음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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