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장애인 41명 공채
경남교육청, 올해 장애인 41명 공채
  • 황용인
  • 승인 2013.04.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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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5일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특수행정실무원으로 장애인 4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 장애인 51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에도 41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지역별로는 창원지역이 반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사화초교·삼계초교·석동초교·용호초교 등 9개 초등학교와 마산동중·마산여중 등 4개 중학교, 진해여고·창원사파고 등 3개 고등 등 16개 학교다. 또한 진주지역은 금산초교·도동초교·주약초교 등 3개 초등학교와 진주여중 등 4개 학교에서 채용하며, 사천은 삼천포제일중학와 사천도서관, 삼천포도서관 등이다.

이외에도 밀양·거제·양산·고성·산청·거창·합천 등 41개 기관에서 장애인 41명을 채용하며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기관별로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시험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 기간 중 1일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은 2012 장애인 고용확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전국 최고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임금은 기본연봉 1286만1750원 이외 가족수당 등 5개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며 전일제 근무를 하고 근무실적이 좋아 2년을 초과 근무하면 평가를 통해 무기계약자로 전환한다.

경남교육청 김덕화 예산복지과장은 “경남교육청의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타 기관에서 많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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