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린푸르지오 분양률 80% ‘순항’
창원 마린푸르지오 분양률 80% ‘순항’
  • 이은수
  • 승인 201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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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발표 후 매수세 전환
창원마린푸르지오 야경-항공
창원마린푸르지오 야경 조감도 사진.

새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꿈틀거리며 활성화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창원, 울산 등지에서 최근 분양한 창원 마린 푸르지오, 엠코 이스턴베이의 계약률이 4·1 부동산 대책으로 예상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창원시를 비롯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1 부동산 대책 이후 계약에 들어간 창원마린푸르지오는 2132가구의 대단지임에도 초기 분양률이 80%대에 육박하며 성공신화를 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관망하던 고객들이 적극적인 매수세로 돌아섰고, 향후 입법화가 진행되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이라 분석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의 효과로 다소 주춤했던 경남과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에 봄 기운이 나타날지 기대해 볼 대목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창원 마린푸르지오는 바닷가 조망에다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대규모 메이크 단지로 프로야구 새 야구장이 진해로 결정되면서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양도세 감면·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이 거론되면서 일부 잔여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경남에서 올해 처음 분양한 창원 마린푸르지오의 성공적인 분양은 다른 지역의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창원 진해구에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6개나 되는 다양한 타입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 속에 1순위에서 최고 15.64 대 1을 보이는 등 모든 타입이 정규청약에서 순위내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업계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성공신화를 쏘며 ‘분양 대박’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1, 2단지는 총 2132가구 중 특별공급된 142가구를 제외한 1990가구 모집에 6911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3.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 59㎡ 타입은 9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470 건이 접수돼 15.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최근 보기 드물게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 진해구에는 최근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가까이 되는 단지가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가격상승이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3.3㎡당 800만원 초중반대부터 공급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조건도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을 적용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초기자금 부담도 최소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2개단지 총 213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무엇보다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 이하의 중소형 가구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시에서 보기 드문 29층의 대단지로 향후 창원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말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로 창원광장과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157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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