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경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 황용인
  • 승인 20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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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수단 130명 참가…7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
▲7일 오후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에서 김덕원 선수(왼쪽)와 이정표 감독이 고영진교육감에서 선수단 대표선수를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7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고영진 교육감, 임중기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최낙영 경남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태우 창원교육장 외 13개 지역 교육장이 참석했다.

또 경남 장애인 관련 단체와 각종 경기연맹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도내 특수학교 학교장, 선수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남선수단 규모는 13개 종목에 130명의 선수와 임원 82명을 포함한 총 212명이 참가하며 서울, 경기, 대구, 부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경남은 2012년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3개 종목에 222명이 참가해 총 42개 메달 획득(금 17, 은 13, 동 12)과 플로어볼 종목, 디스크골프 종목 종합 우승, e-스포츠 종목 종합 3위, 축구 종목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스포츠, 수영을 비롯해 육상, 축구, 볼링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결단식에서 경남선수단 단장인 고영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오늘 결단식은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큰 획이 될 것이다”면서“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가는 여러분이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선수, 부모, 교사, 관계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특히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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