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월 60가구 169명…화개면이 가장 많아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 3월 사이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모두 60가구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가구 112명에 비해 각각 27.6%, 50.8% 증가한 것이다.
읍·면별로는 화개면이 10가구 28명으로 가장 많고, 악양면 9가구(20명), 옥종면 9가구(29명), 고전면 9가구(19명), 양보면 7가구(23명), 적량면 4가구(11명), 금남면 3가구(11명), 진교면 3가구(11명),, 북천면 3가구(10명) 순이다.
전 거주지별로는 경남 26가구 외에 부산 18가구, 경북·전남 각 3가구, 울산 2가구, 서울·인천·대전 각 1가구였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8가구로 전체 귀농 인구의 46.6%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60대 11가구, 40대 9가구, 30대 7가구, 70대 이상 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귀농·귀촌 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총 861가구 24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민선 5기 공약사업인 귀농·귀촌 500가구 유치 목표를 이미 2년 앞당겨 달성(지난해 말 현재 514가구 1426명)한데 고무돼 오는 2014년까지 700가구로 상향 조정하여 200가구 추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하동군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를 어우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축·수·특산물 생산이 가능한 최적의 기후조건,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최고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군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영농정착보조금을 비롯해 빈집수리비, 소득기반 조성, 귀농인턴 지원, 문화예술 창작, 전입가구 지원, 농가주택 신축자금 및 창업자금 융자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여기에다 귀농지원센터, 전국의 귀농전문기관과의 협력체결 및 귀농·귀촌교육, 예비 귀농인 주거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등 다채로운 귀농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도시지역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유치활동도 귀농인구가 늘어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 유치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9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 3월 사이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모두 60가구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가구 112명에 비해 각각 27.6%, 50.8% 증가한 것이다.
읍·면별로는 화개면이 10가구 28명으로 가장 많고, 악양면 9가구(20명), 옥종면 9가구(29명), 고전면 9가구(19명), 양보면 7가구(23명), 적량면 4가구(11명), 금남면 3가구(11명), 진교면 3가구(11명),, 북천면 3가구(10명) 순이다.
전 거주지별로는 경남 26가구 외에 부산 18가구, 경북·전남 각 3가구, 울산 2가구, 서울·인천·대전 각 1가구였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8가구로 전체 귀농 인구의 46.6%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60대 11가구, 40대 9가구, 30대 7가구, 70대 이상 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귀농·귀촌 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총 861가구 24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민선 5기 공약사업인 귀농·귀촌 500가구 유치 목표를 이미 2년 앞당겨 달성(지난해 말 현재 514가구 1426명)한데 고무돼 오는 2014년까지 700가구로 상향 조정하여 200가구 추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하동군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를 어우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축·수·특산물 생산이 가능한 최적의 기후조건,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최고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군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영농정착보조금을 비롯해 빈집수리비, 소득기반 조성, 귀농인턴 지원, 문화예술 창작, 전입가구 지원, 농가주택 신축자금 및 창업자금 융자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여기에다 귀농지원센터, 전국의 귀농전문기관과의 협력체결 및 귀농·귀촌교육, 예비 귀농인 주거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등 다채로운 귀농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도시지역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유치활동도 귀농인구가 늘어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 유치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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