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7일까지 접수

진주시는 201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총 208명(일반노무 155명, 청년 53명)의 참여 근로자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야에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2단계 사업 참여대상은 일반노무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청년대상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65세 미만 일반노무사업은 주 28시간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월 72만 원, 청년대상사업은 주 35시간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월 90만 원(주·월차 및 간식비 포함)이다.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 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 가족, 연속해서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정부 일자리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공고문을 자세히 확인해 접수하는 것이 좋다.

이에앞서 지난 1월에 시작해 6월 14일 종료되는 1단계 사업은 67개의 사업장에 총 230명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문의는 진주시 지역경제과(055-749-2188)로 하면 된다.

정만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