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가 많은 계절을 앞두고 변질된 감초를 무려 16t이나 유통하려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시 문산면에서 무허가 식품제조업소를 운영하는 A(54)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월 23일 중국을 경유해 수입한 감초 16t을 실온에서 보관하던 중 감초가 썩고 곰팡이가 피자 곰팡이균 등을 세척한 뒤 이를 시중에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감초를 잘게 썰어 판매하기 위해 포장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적발된 감초는 5t 덤프트럭 3대 분량으로 수입가는 3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가공 판매할 경우에는 원가의 5배 가량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적발된 불량 감초 16t에 대해서는 관할관청에 폐기처분을 의뢰했다.
이에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유통기한이 지난 한약재를 판매하려한 상봉동 소재 모 한약재 도매상 B(62)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B씨가 유통기한 3년이 경과해 복용할 경우 건강에 큰 위해가 될 한약재를 서부경남 일대 한약방에 재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중인 것을 적발해 유통기한 경과 한약재 10개품목 약 150Kg을 폐기처분했다.
22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시 문산면에서 무허가 식품제조업소를 운영하는 A(54)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월 23일 중국을 경유해 수입한 감초 16t을 실온에서 보관하던 중 감초가 썩고 곰팡이가 피자 곰팡이균 등을 세척한 뒤 이를 시중에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감초를 잘게 썰어 판매하기 위해 포장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적발된 감초는 5t 덤프트럭 3대 분량으로 수입가는 3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가공 판매할 경우에는 원가의 5배 가량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적발된 불량 감초 16t에 대해서는 관할관청에 폐기처분을 의뢰했다.
이에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유통기한이 지난 한약재를 판매하려한 상봉동 소재 모 한약재 도매상 B(62)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B씨가 유통기한 3년이 경과해 복용할 경우 건강에 큰 위해가 될 한약재를 서부경남 일대 한약방에 재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중인 것을 적발해 유통기한 경과 한약재 10개품목 약 150Kg을 폐기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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