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인재양성 간담회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12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5층 그랜드 볼룸에서 ‘2014학년도 융합형 미래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교육감, 조진래 경남부지사, 경남지역 고교 관계자와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고등학교에서는 교장 및 교감, 3학년 부장 그리고 진학지도 선생님 72개교 170여명과 두산중공업(주) 등 기업체 관계자 30여명도 동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4개 캠퍼스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이 참석해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한국폴리텍대학만의 특화된 현장맞춤형 융합형 기술인재 교육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종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체 맞춤훈련, FL시스템 학사제도, 기업전담제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2년 연속 82%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옥 학장은 “창원캠퍼스는 기술은 물론 인성과 지혜를 갖춘 글로벌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미래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고교생들의 진로지도에도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진 교육감은 ““취업 명품대학 창원캠퍼스의 취업률은 전국 모든 대학의 롤 모델이며 실용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진래 부지사는 “창원캠퍼스는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갖을 수 있는 취업 명품대학이며 경남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이라며 “경남도에서도 창원캠퍼스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캠퍼스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 간담회에서는 창원캠퍼스의 현장맞춤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각 학교의 관계자들과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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