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인력부족을 채우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2일 군 공무원을 비롯한 함양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320여명을 투입해 관내 양파농가 중 노인,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함양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알선을 통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관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에 협조를 구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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