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사적보존회는 단오를 맞아 13일 문호장사당(영산시장 내)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호장에 대한 제례를 봉행했다. 문호장은 조선시대에 살았던 문무를 겸비한 초인적인 인물로 서민을 위해 신통력을 의롭게 사용해 신인(神人)으로 추앙받았으며 현재 문호장 사당은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보존돼 오고 있다.
이날 단오제에는 김충식 군수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거행하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명사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 굿, 부정 굿, 문호장 굿 등 전통민속 공연을 통해 나쁜 액운을 씻고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사진은 김충식 군수가 제례를 올리는 모습.
이날 단오제에는 김충식 군수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거행하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명사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 굿, 부정 굿, 문호장 굿 등 전통민속 공연을 통해 나쁜 액운을 씻고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사진은 김충식 군수가 제례를 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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