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비량면 소재 생비량초등학교(교장 최미연) 제49회 졸업생 권정호씨가 모교에 최신형 컴퓨터 6대(약 500만원)를 기증했다. 또 기존의 노후된 컴퓨터 중 3대를 업그레이드 시켜 주어 기존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 지난해 졸업식 때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권정호 회장은 “후배들이 새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의 바다에서 마음껏 누비며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