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종’ 건립문양 최종 확정
‘양산대종’ 건립문양 최종 확정
  • 손인준
  • 승인 201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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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염원 표현·8경 이미지 강조
양산대종의 문양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대종의 문양은 양산시만의 창조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天·地·人(상·하·중부)이 잘 조화돼 충절의 정신과 희망, 미래를 알리는 큰 울림의 의미에 맞도록 디자인됐다.

상대에는 하늘의 이미지인 운학문으로 장식했고 주문양은 충절의 상징인 박제상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충절의 화신으로 승화시켜 시민의 염원을 담는 상으로 표현했다.

하대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양산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하여 양산시목인 이팝나무 문양과 양산 8경 이미지를 나타내어 살기 좋은 고장 양산시를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양산대종에 양산시민의 혼을 담기 위해 양산대종 건립에 따른 시민의견수렴 공고문에 이어 2차례에 걸친 양산대종 건립자문회의와 지난 6월4일 시의회에 양산대종 건립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양산대종 건립사업은 2000년대 중반 시민 성금으로 건립하려다 무산됐으나 지난 3월 나동연 양산시장과 양산출신 기업인 ㈜성광벤드 안갑원 회장간에 ‘양산대종’ 기증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재추진 됐다.

오는 11월 말까지 양산대종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내년 3·1운동 기념행사, 광복절, 삽량문화축전, 제야의 종 타종식때 울릴 예정이다.


양산대종_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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