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호항 살리기 나서
통영시, 통호항 살리기 나서
  • 허평세
  • 승인 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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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패각 재활용 수질개선제 시연회
통영시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굴 패각을 재활용, 동호만 살리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동호항에서 처치 곤란한 굴 패각을 재활용해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바다 생태계도 복원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갖고 ‘수질개선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20kg들이 개선제 1943상자가 동호항 곳곳에 뿌려졌다.

동호항에 살포된 수질개선제는 해양수산부 수산특정연구개발사업 우수 신기술로 선정된 고기능성 미생물 제제로 굴박신장의 굴 패각이 주원료다. 토질개선용 패화석 비료로도 가공되는 굴 패각의 효능을 감안, 패각을 파쇄한뒤 지오라이트를 코팅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굴패각 이용 수질 오염 개선제는 수년 전 마을 어장에 살포해 효과를 확인했고 전문 연구기관도 6개월 이상 사용해 효능을 검증 받았다는 게 통영시의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 2차례 더 살포작업을 진행, 총 70여 톤 가량의 수질개선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굴 패각 살포 장면
통영시가 굴 패각을 재활용한 수질개선제를 살포하고 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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