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기상대·도농기원 등 찾아 직업체험 활동
진주중앙중학교 (교장 강복원)는 지난 5일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학생들의 꿈 찾기에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한 것으로 진주 지역 5개 기관(진주기상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대학교, 경상남도수의사회)에서 진행 됐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을 찾은 학생들은 판사와의 대화의 시간에 미리 준비해 온 질문을 던지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김재민(2학년) 학생은 “판사님께 판사의 직업에 대해 후회해 본적이 있으신지, 그리고 언제 보람을 느끼시는지 여쭤볼 수 있어 좋았다”며 “판사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느낌 뿐이었는데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제두상 진주중앙중 교사는 “이번 직업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수집된 정보를 통해 자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주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진주기상대를 찾아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중앙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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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중앙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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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을 찾아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중앙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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