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 김하사가 메달을 따면서 공군교육사령부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3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경합을 벌이는 기술분야 최고 대회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한 이번대회는 전세계 49개국이 참가, 39개 직종에서 경합을 벌였다.
김하사가 동메달을 획득한 공업전자기기분야는 전자회로의 설계·측정·고장수리부터 전자회로를 동작시킨 후 완벽한 전자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하는 고난이도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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