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에서 (사)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2009년 우승 이후 5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진성)는 13일 창원시 마산 삼성볼링센타에서 열린 제18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상에서 하이상(256점)에 김병욱, MVP에 이옥자, 우수상에 이미숙회원이 받았다.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최태인(37세, 청각2급)씨는 “농아인들은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해 감독님의 지도에 힘이 들었지만, 선배 선수들이 후배 후배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최씨는 “다른 장애인들도 운동을 통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 사회참여의 기회를 늘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자 개인전 은메달과 하이상을 수상한 김병욱(47세,청각2급)씨는 “앞으로 국가대표가 돼 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히고 “직장을 다니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진주시지부의 12명 선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 개인의 수준에 맞게 경기력을 끌어올려 준 지부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진성)는 13일 창원시 마산 삼성볼링센타에서 열린 제18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상에서 하이상(256점)에 김병욱, MVP에 이옥자, 우수상에 이미숙회원이 받았다.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최태인(37세, 청각2급)씨는 “농아인들은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해 감독님의 지도에 힘이 들었지만, 선배 선수들이 후배 후배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최씨는 “다른 장애인들도 운동을 통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 사회참여의 기회를 늘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자 개인전 은메달과 하이상을 수상한 김병욱(47세,청각2급)씨는 “앞으로 국가대표가 돼 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히고 “직장을 다니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진주시지부의 12명 선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 개인의 수준에 맞게 경기력을 끌어올려 준 지부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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