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가족, '호신술' 일일 강사로 나서
복싱가족, '호신술' 일일 강사로 나서
  • 임명진
  • 승인 2013.07.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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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수 전 국가대표 가족, 주약초서 프로그램 운영
진주 주약초등학교(교장 박성옥)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를 지키는 호신술’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참여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최지원 학생의 가족이 지도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기수씨는 전 복싱 국가대표 선수이면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고, 어머니인 권동숙씨도 복싱 전국대회 입상경험이 다수 있다.

진주여고 2학년인 큰 딸 최지윤 양은 현재 복싱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10월에 있을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인재다.

학교 관계자는 “최지원 학생의 가족이 강사로 나서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호신술 지도가 가능하였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호신술을배워요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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