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워크숍 개최…노사협력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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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워크숍이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창녕군 부곡면 소재 부곡하와이에서 노사민정 위원, 노사간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 총협회,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 한국노총 마산지부, 창원지부, 동부지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원시 주최, 한국노총 마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고용 더하기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및 노사협력 선언문’을 다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노사협력 선언문 낭독 이후 ‘창원시 통합 3년 성과 및 향후전망’에 대한 영상물 상영을 통해 그동안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시가 추진하는 일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지난해 각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와 재단의 지역노사민정 협력방안’을 소개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에게 제안으로 ‘고용 70% 달성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일자리 협약’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고현주 부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사례로 본 발전방안’을 ▲경남대 정성기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창원시 노사민정 관계의 인문학적 성찰’을 ▲노윤철 부천OK노동센터 사무국장이 ‘노동조합의 위상과 역할’을 ▲김은겸 사무국장이 ‘신임 노조 대표자 및 간부의 자세’를 ▲손지은 마산노동상담소장이 ‘사례로 보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각각 발표하면서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발전을 위한 단계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노사민정간 토론과 장기자랑 등 노사민정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지난해 우리시가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과 그동안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한 내용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시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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