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독성본부, 전문성 강화 사업자 선정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모한 비임상시험분야의 전문성 강화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환경독성본부는 비임상시험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사업 과제공모에서 국내유수의 대학들과 자유경쟁을 통해 최종책임자로 선정돼 과학기술계의 관심을 집중하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비임상시험분야 종사자 및 바이오 신물질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300명이상의 연구원들이 참여하며 연구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비임상시험 매뉴얼 작성관련 기술과 고난이도 독성시험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연구개발의 효과가 극대화가 될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신물질 개발 및 제품 인,허가에 필수 등록자료 생성에 관련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우수실험실운영(GLP)기준과 최신 시험법 등을 토의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의 준비와 현장실무 전문가들에 의한 시험 절차와 기준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최단 기간내에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극대화로 레벨업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 중 핵심분야로서 표준작업지침서 작성의 이론과 실습은 25일부터 27일까지 건국대학교에서 실시되며, 시험물질의 입수·보관·조제, 임상 증상 관찰, 병리 검사, 시험계획서 및 최종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면역독성시험 교육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소재 경남환경독성본부와 경상대에서 공동으로 실시되며, 세포매개성 및 체액성 면역시험,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 기능시험 등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제시된 시험의 실험실습 등이다.

또 비임상시험과 관련된 ‘안전성 약리 이론 교육’과 ‘독성동태 이론 교육’을 8월 6일과 8일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

한편, 이번 교육 참가신청은 경남환경독성본부(담당자:smlee84@kitox.re.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은 www.kitox.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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