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27일 개막
20만송이의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는 제1회 법수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1만5223㎡의 대지에 이달 초부터 꽃송이를 드러내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들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도 상처 없는 깨끗하고 화사한 얼굴로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또 집집마다 밋밋한 담장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마을벽화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시골 농촌마을과 잘 어우러지는 꽃과 사람, 자연 풍경이 담긴 4600㎡의 벽화가 보는이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축제날인 27일에는 식전행사인 풍물패 어처구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김미영, 이경도씨의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시낭송이 이어진다.
2부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난타, 남도민요, 고전무용, 트로트가수 김송희, 박성우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3부에서는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시간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가 특별한 것은 축제의 주최가 강주마을 주민이라는 점이다. 강주마을은 지난해 4월 주민들의 순수한 의지와 노력으로 마을발전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마을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삼)를 결성해 해바라기 단지와 마을벽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출자금 500만 원을 모았으며, 조문삼씨 등 4명이 농토 5000평을 무상으로 제공해 해바라기 종자 2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벽화그리기와 해바라기 파종 시 경남 자원봉사센터와 마을주민 55명이 따가운 봄볕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장을 만든터라 주민들의 기대와 애착은 남다르다.
조문삼 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라 부족한 점이 다소 있겠지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며 “많이 오셔서 여름 휴가철 해바라기 꽃밭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만5223㎡의 대지에 이달 초부터 꽃송이를 드러내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들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도 상처 없는 깨끗하고 화사한 얼굴로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또 집집마다 밋밋한 담장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마을벽화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시골 농촌마을과 잘 어우러지는 꽃과 사람, 자연 풍경이 담긴 4600㎡의 벽화가 보는이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축제날인 27일에는 식전행사인 풍물패 어처구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김미영, 이경도씨의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시낭송이 이어진다.
2부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난타, 남도민요, 고전무용, 트로트가수 김송희, 박성우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3부에서는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시간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가 특별한 것은 축제의 주최가 강주마을 주민이라는 점이다. 강주마을은 지난해 4월 주민들의 순수한 의지와 노력으로 마을발전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마을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삼)를 결성해 해바라기 단지와 마을벽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출자금 500만 원을 모았으며, 조문삼씨 등 4명이 농토 5000평을 무상으로 제공해 해바라기 종자 2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벽화그리기와 해바라기 파종 시 경남 자원봉사센터와 마을주민 55명이 따가운 봄볕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장을 만든터라 주민들의 기대와 애착은 남다르다.
조문삼 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라 부족한 점이 다소 있겠지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며 “많이 오셔서 여름 휴가철 해바라기 꽃밭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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