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도시재생 현장에 답이 있다”
“마산 도시재생 현장에 답이 있다”
  • 이은수
  • 승인 201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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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창동예술촌 찾아 ‘주민과 소통’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 24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산원도심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만난 뒤 ‘마산원도심권 부활을 위한 시의 도시재생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먼저 오동동 권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오동동 소리길 조성공사’와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오동동 소리길 조성공사’는 오동동 통술골목을 소리를 주제로 디자인 정비를 통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로 현재 외벽 도색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공사’는 오동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로 현재 광장조성을 위한 지장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4년말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마산원도심권 도시재생사업이 낳은 명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오동동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과거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창동예술촌을 방문해 예술촌 광장 확장공사 현장을 확인하던 중 창동예술촌 단체관람을 하던 창원시 토월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만나 즉석해서 창동예술촌 조성에 대한 설명과 관심을 당부했다.

창동예술촌 광장 확장공사는 기존 아고라광장이 협소해 확장하는 것으로 종합안내소, 공중화장실, 무대천막설치, 조명시설 등의 공사가 시행되며 오는 9월까지 준공예정이다.

창동상가 개방형 아케이드 공사현장,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 공사현장, 부림시장 창작 공예촌 조성공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한 박 시장은 “부림시장에 새로운 기능이 부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민과 소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부림시장에는 창작공예촌 조성사업과 디자인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창작공예촌은 8월 공예촌 입주자를 모집해 9월에 준공 입주할 계획이고, 디자인길 조성사업은 창작공예촌 입구에 조성해 부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10월 말께 공공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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