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 김철수
  • 승인 201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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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용도별로 분산 설치 운영 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청, 교육청, 경찰서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군청 내 별관 2층에 200㎡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 후 2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용도별로 분산 설치 운영 중인 방범용, 어린이 보호, 불법주정차단속, 재난감시, 산불감시, 문화재감시 등에 활용되는 296대와 19개 초등학교 70대 등 전체 366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또 경찰관과 함께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고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 체계적인 CCTV의 관리 운영과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를 통한 영상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CCTV증설로 인한 중복투자 방지와 장비의 통합관리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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