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찾아 에너지절약 등 퍼포먼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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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캐릭터인 ‘피우미’가 ‘2013 과학창의축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을 찾아가 ‘전기절전 거리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는 31일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극복하기 위한 절전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주관하는 ‘전기절전 캐릭터 열전’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SNS(페이스북)상에서 활발한 대국민 소통활동을 실시해온 기관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해 오던 중 최근의 여름철 전력수급 우려에 따른 절전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창원시의 ‘피우미’는 ‘생활 속 절전방법’을 새긴 부채를 나눠주면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함께할 것을 당부하고 ‘창원시의 도시브랜드’ 홍보도 병행해 실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에는 창원시의 ‘피우미’를 비롯해 창원시 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꼬꼬마케리’, 재료연구소(KIMS)의 ‘M군’, 한국정책방송(KTV) ‘한정책’, 광주지방경찰청 ‘헛둘이’ 등 5개 기관의 캐릭터가 참여했다.
창원시 황진용 공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가가는 친근한 모습으로 ‘창원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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