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오전 7시 30분~오후 9시까지 연장
|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 산하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운영하는 ‘거점체력관리센터’가 시민들의 참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거점체력관리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참여시민들이 늘어나고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운동처방사(2명)와 측정요원(2명)이 각각 1명씩 1·2조로 나누어 탄력근무제를 시행해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거점체력센터에서는 첨단 체력측정 장비와 공인 운동처방사가 배치되어 자신의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악력과 유연성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평가해준다.
또한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거쳐 8주간 운영되는 체력증진교실에 등록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맞춤형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곳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무려 2030여 명이 체력측정 검사(연간 목표인원 3200명)에 참여했으며, 이중 280여 명이 체력증진교실(연간 목표인원 300명)에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거점체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시간이 확대되면 그동안 낮 시간대에만 운영되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폭 넓은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점체력센터 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http://nfa.sports.re.kr)이나 시민생활체육관(271-0775~6)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