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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창원시는 ‘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진해중앙시장번영회,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육성사업단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희종 진해중앙시장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배선일 창원시 도시재생과장, 조부식 경남중기청 기업환경개선팀장, 하영옥 진해중앙시장 번영회장, 김용길 중앙시장 어시장 조합장, 정판용 도의원, 유원석·전수명 시의원, 이곤섭 진해구 산업과장, 이찬수 진해발전추진위 상임고문, 주경돈 진해발전추진위 사무총장, 이홍봉 경화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번영회, 어시장 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진해중앙시장 고유의 특성을 발굴·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사계절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됐으며, 5월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전문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해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6월 25일 상인, 시·도의원, 지방중기청 등 사업 관계자에게 세부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 19일 지방중기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희종 진해중앙시장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ICT융합에 의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의 특성을 살린 랜드마크적 시설물, 먹거리, 특성화 상품 개발, 상인대학 운영, 문화예술을 통한 시장가치 증대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진해중앙시장의 자립기반 구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해중앙시장 번영회와 더불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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