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19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도 3분기 회의를 개최해 ‘창원시 안보상황’을 챙겼다.
이날 회의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3 을지연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안보태세 점검 및 기관 간 협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경무관),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 신영민 창원산재병원장, 이병규 KT창원지사장 등 민·관·군·경 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함께 국가정보원에서 전하는 북한의 최근 정세에 대해 보고받았았다. 이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의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후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완수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창원시장)은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창원시 안보의 구심점이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이지만 실전적 과제를 도출해 선제적 상황관리 및 재난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