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추억의 음악에 ‘흠뻑’
5060세대 추억의 음악에 ‘흠뻑’
  • 이웅재
  • 승인 2013.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추억의 가요무대’ 10일 사천문예회관
왕년의 유명 원로가수들과 코미디언들이 대거 사천나들이에 나서 시민들을 위한 가을 밤 무료공연을 펼친다.

원로가수 초청공연 ‘찾아가는 추억의 가요무대-복(福)고 클럽’이 10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대한가수협회사천시지부(지부장 이미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사천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고, 원로가수들의 흘러간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철(성우), 변아영(코미디언)이 진행하는 이날 공연에는 ▲‘노란 샤츠 사나이’ 한명숙 ▲‘홍콩아가씨’ 금사향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대지의 항구’ 이갑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박 건 ▲‘녹슨 기찻길’ 김선대 ▲‘단장의 미아리고개’ 원희옥 ▲‘삼다도 소식’ 김은애 등 원로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 때 인기 절정을 구가했던 대중가요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 남보원, 남성남, 김성남, 지영옥 등 유명 원로 코미디언들이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자극하고, 사천출신 가수 문수화, 박효빈, 허동순이 추억의 인기가요를 불러 시민들에게 추억의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이미연 지부장은 “이번 원로가수 초청 공연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인기가요와 함께 원로 코미디언들의 희극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5060세대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특별한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가수협회사천시지부 사무실(833-775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