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도서관,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사업 선정
경상대 도서관,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사업 선정
  • 곽동민
  • 승인 201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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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억 5000만 원 받아…전국에 원문 복사 서비스
국립경상대학교 대학 도서관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3년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상대에 따르면 이번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사업’ 선정을 통해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 학술정보의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적 연구인력 양성 지원과 미래 전략 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사업’은 외국 학술정보를 국가가 전략적으로 공동 활용하고, 국가자산으로 보존하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연구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9개의 주요 연구 분야별 센터를 설치했으며 2013년 마지막으로 10번째 외국학술지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각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주요 해외저널 구입 및 정리 보존 △해당 분야 외국학술지 서지정보 작성 및 제공 △원문복사서비스 및 상호 대차서비스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통한 공동활용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대학교의 특성화 중점육성분야인 환경ㆍ에너지분야 센터에 선정된 경상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앞으로 매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환경ㆍ에너지 분야 학술지 150종 이상을 확보하여 다른 대학 및 관련 기관의 전국 연구자에게 인터넷ㆍ팩스ㆍ우편으로 외국학술지 원문복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순(불어불문학과 교수) 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상대학교는 향후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남동발전(주), 바이오21센터 등 지역기관의 연구지원 강화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 국내 환경ㆍ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자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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