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진해구에 ‘행복병원’ 지정
창원시, 마산회원구·진해구에 ‘행복병원’ 지정
  • 이은수
  • 승인 2013.10.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아병원과 진해연세병원 두 곳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청아병원과 진해구 소재 진해연세병원이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병원’에 우선 지정돼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창원시의 ‘행복병원사업’은 최근 ‘공공의료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들이 중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병원 수준의 서민병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24시간 무료 간병인을 배치하여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간병 사업, 중증·만성질환자·거동불편 이용자에 병원 구급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서비스 사업 등을 시행한다.

관련 예산은 올해 8435만원, 내년도에 3억 9000여만원으로 사회복지사 인건비 및 무료간병비 등을 지원한다. ‘행복병원’ 이용대상자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창원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에도 ‘행복병원’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차 공개모집을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공개모집은 지역에 대한 저소득 주민의 불편해소와 차질 없는 서민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을 의창구뿐만 아니라 성산구까지로 확대했으며,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께 행복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