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농가 대상 재배의향면적 조사결과
창녕군 관내 내년도 마늘재배 면적은 올해보다 줄고 양파재배 면적은 늘어날 전망이다. 군이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2회에 걸쳐 280농가를 대상으로 2014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8일 마늘재배의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마늘 재배면적은 전국이 2만5860ha로 11.9% 줄어들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창녕군은 2524ha로 올해 대비 2.6%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대서마늘은 2322ha로 4% 증가하고, 남도마늘은 202ha로 26%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산 마늘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이로 인해 최근 급격히 늘어난 마늘재배면적이 3년 만에 감소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늘 재배면적을 줄이는데 따른 대체작목으로 양파의 재배의향이 높아졌다. 내년도 양파 재배면적은 전국이 2만1272ha로 6.2%, 창녕군은 1120ha로 올해 비해 11.5%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올해 가격이 높았던 조생종이 20.2ha로 25% 증가한 재배의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정면적 재배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는 마늘 파종기 고온현상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발아 불량 및 지연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배수구를 정비하거나 썩은 종자를 재파종 하도록 지도하는 등 고품질 마늘생산 지도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마늘재배의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마늘 재배면적은 전국이 2만5860ha로 11.9% 줄어들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창녕군은 2524ha로 올해 대비 2.6%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대서마늘은 2322ha로 4% 증가하고, 남도마늘은 202ha로 26%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산 마늘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이로 인해 최근 급격히 늘어난 마늘재배면적이 3년 만에 감소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늘 재배면적을 줄이는데 따른 대체작목으로 양파의 재배의향이 높아졌다. 내년도 양파 재배면적은 전국이 2만1272ha로 6.2%, 창녕군은 1120ha로 올해 비해 11.5%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올해 가격이 높았던 조생종이 20.2ha로 25% 증가한 재배의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정면적 재배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는 마늘 파종기 고온현상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발아 불량 및 지연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배수구를 정비하거나 썩은 종자를 재파종 하도록 지도하는 등 고품질 마늘생산 지도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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