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학생, 해외캠프 참여 부담 던다
진주지역학생, 해외캠프 참여 부담 던다
  • 정만석
  • 승인 2013.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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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카데미-加 Global College 협약 체결
진주아카데미와 캐나다 Global College(학교장 이성구)가 ‘진주아카데미 해외프로그램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현지 캠프에 참여시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진주아카데미에서 수강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아카데미 해외프로그램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아카데미가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캠프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두 기관의 원어민강사 및 프로그램 교재 등의 상호교류를 통한 영어회화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는 현지에 진주아카데미 해외운영센터를 직접 설치 운영해 캠프비용 절감을 통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 보다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5월 개원한 진주아카데미는 세계속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자기주도 학습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보다 많은 수강생들에게 해외학습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에 대한 방학해외영어캠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녀걱정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해외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절실한 요구에 따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진주아카데미 제2기 해외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6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3주 동안 실시한다. 수강생 선발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대상인원은 진주아카데미 수료생이나 수강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초등 20명, 중학 20명)을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진주아카데미해외지원프로그램협약(3)
진주아카데미와 캐나다 Global College(학교장 이성구)가 지난 12일 ‘진주아카데미 해외프로그램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체결로 현지 캠프에 참여시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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