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웅재
  • 승인 2013.10.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와 보잉사는 17일 오전 9시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국내외 항공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항공우주산업발전 국제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8일 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보잉사의 ‘항공부품 우수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잉 항공시장 개관’, ‘보잉의 항공사업 현황’, ‘보잉 항공업체 선정 전략’, ‘생산현장에서의 기본자세’, ‘생산성 향상전략 린(Lean)+)’ 등 보잉의 협력사 선정 정책에 관한 5개 주제를 보잉사에서 직접 발표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만희 부장과 현 항공 허남균 대표가 ‘한국 항공우주산업 발전방향’과 ‘보잉 협력업체 성공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글로벌 항공시장의 동향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그리고, 국내 항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시애틀, 싱가폴, 일본 등 보잉의 1차 협력사 바이어들이 보잉과 동반 참여함으로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산업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사천지역 항공업체인 샘코와 수성기체, 아스트, 하이즈 항공 등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가졌다.

18일에는 국제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이 오전 9시부터 관내 항공 부품 생산업체인 세우항공, 율곡, 코텍 등 7개의 항공업체를 방문해 항공기 부품 제작 공정 등을 견학하며 국내 항공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항공우주발전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부터 항공산업의 수출산업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세계최대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사와 1차 협력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산업박람회로의 전환과 함께 경남항공산업클러스터의 글로벌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움에는 미국의 보잉, 일본 KHI(카와사키중공업), NIPPI(니삐항공), 신메이와 및 싱가폴 UTAS(유타스)에서 3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