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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올 한해 해양레포츠 인구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한 창원시요트협회 심정태 회장 등 5명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요트협회 심정태 회장은 ‘제1회 창원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순수 자비로 개최해 요트인의 기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국내외 요트대회 참가자들을 지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창원시 요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창원시요트연합회 김정수 회장은 2010년 7월 행정통합과 더불어 흩어져 있던 3개시(창원, 마산, 진해)요트연합회 통합을 위해 3년여 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3년 5월 연합회 통합을 이뤄내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산하클럽 조직정비 및 미래 동호인 활동지원을 위해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요트동호회 학생들에게 개인소유의 계류장을 개방하는 등 요트인 양성에 힘써왔다.
창원시윈드서핑연합회 장세원 회장은 윈드서핑 동호회 창단에 솔선수범했고 ‘창원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해 전국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창원지부 추은철 봉사팀장은 창원관내 도서 중 하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소고도(소쿠리섬)의 인명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해양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한 공이 인정받았다.
태평동주민자치위원회 문종석 위원은 동민화합 해양레포츠 대회 행사 개최 시 헌신적인 노력으로 동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포츠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레포츠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앞장 서왔다.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수장자 5명과 간담회를 통해 “계속 창원을 ‘세계속의 명품해양도시 창조’와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창원시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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