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고, 전국 명문으로 부상
함안고, 전국 명문으로 부상
  • 여선동
  • 승인 201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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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고등학교(교장 정민효)가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함안고는 올해 신입생 합격선은 중학교 내신 성적 31.78%, 합격자 내신 성적 평균은 11.82%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선은 12.6%, 합격자 내신 성적 평균은 5.65% 높아진 것이며, 중학교 내신 성적 5% 미만 합격자 수 또한 지난해에 비해 51%가 늘어났다.

신입생들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 광주, 대구, 부산 등 타 시도를 포함하여 65개 중학교에서 지원함으로써 명품 기숙형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10%이내 상위권 여학생이 남학생의 2배 이상이며, 남학생의 비율은 31%로 나와 여학생의 성적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함안고는 201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4명, 고려대 3명 등 수도권 대학에 23명, 부산대학교 등 지방 4년제 국립대학교에 69명, 동아대학교 등 지방 4년제 사립대학교에 81명, 기타 64명이 합격했다.

한편 함안고는 2년 연속 최우수 기숙형 고등학교 및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특히 2013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전국 일반고 15위권 이내에 진입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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