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지역 前 오존처리시설 추가
양산시, 웅상지역 前 오존처리시설 추가
  • 손인준
  • 승인 2014.0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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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지역에 전(前) 오존처리시설 추가 설치로 더 안전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전(前) 오존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총 40억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을 들여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1차 사업비 8억 5700만원을 투입해 오존접촉조 지하구조물 설치 등을 2월말 완료 계획이며 2차 사업비 29억 4300만원을 들여 건축물 1동, 오존발생기 3대, 전기(계장계측), 부대공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그동안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웅상정수장내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후(後) 오존처리시설을 도입, 2001년부터 가동해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웅상지역 주민들은 낙동강 원수가 정수되어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음용하는데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양산시 웅상정수장은 수돗물을 생산하는 초기단계부터 원수를 오존처리하는 공정을 추가 설치해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전(前) 오존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웅상지역 9만 3000여 명 주민들의 낙동강 취수원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원수로 인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에 대처해 양질의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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