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항면 주민들은 우울증과 술 관련 문제, 장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해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여항면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수조사는 일반영역, 자살사고, 우울증, 불안증, 충동성, 정신건강 회복력, 알코올 남용 및 의존 등 정신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7개 영역에 걸쳐 총 136문항으로 된 자가설문 조사로 직접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7.8%로 조사됐고 중증의 자살의욕을 가진 사람도 2.4%나 됐다. 10%의 인구에서 술과 관련된 문제를 보였고 심각한 장애도 7%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주민들은 교육연한이 낮고 사별·이혼·별거인 경우가 많았다. 또 직업이 없거나 내과질환 특히 심뇌혈관계 질환자가 많고 운동 빈도 및 운동 시간도 낮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주기적인 방문으로 회복여부를 관찰하고 치료기관을 연계시킬 것”이라며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세우고 군 전역으로 확대 조사하여 정확한 통계와 대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해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여항면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수조사는 일반영역, 자살사고, 우울증, 불안증, 충동성, 정신건강 회복력, 알코올 남용 및 의존 등 정신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7개 영역에 걸쳐 총 136문항으로 된 자가설문 조사로 직접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7.8%로 조사됐고 중증의 자살의욕을 가진 사람도 2.4%나 됐다. 10%의 인구에서 술과 관련된 문제를 보였고 심각한 장애도 7%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주민들은 교육연한이 낮고 사별·이혼·별거인 경우가 많았다. 또 직업이 없거나 내과질환 특히 심뇌혈관계 질환자가 많고 운동 빈도 및 운동 시간도 낮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주기적인 방문으로 회복여부를 관찰하고 치료기관을 연계시킬 것”이라며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세우고 군 전역으로 확대 조사하여 정확한 통계와 대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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