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인연합회 기자회견 “상업용지 추가 공급 반대”
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혁신도시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분양한 부지에서 얻은 초과 분양수익을 진주시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본보 2월 13일 1면보도)
진주상인연합회(회장 정대용)는 17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진주혁신도내 국민연금공단 부지를 진주시와 아무런 협의 없이 상업용지로 변경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또 상업용지를 확대 공급해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가 점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LH는 국민연금공단 부지를 상업용으로 변경 분양해 얻은 초과 수익금(310억원)을 진주시민에게 환원하고 상업용지 과대분양으로 기존 상권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LH가 보유한, 대형마트 등이 입점을 준비 중인 상업용지(상5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LH에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LH의 부도덕성을 규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상인연합회(회장 정대용)는 17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진주혁신도내 국민연금공단 부지를 진주시와 아무런 협의 없이 상업용지로 변경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또 상업용지를 확대 공급해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가 점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LH는 국민연금공단 부지를 상업용으로 변경 분양해 얻은 초과 수익금(310억원)을 진주시민에게 환원하고 상업용지 과대분양으로 기존 상권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LH가 보유한, 대형마트 등이 입점을 준비 중인 상업용지(상5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LH에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LH의 부도덕성을 규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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