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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동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지난 18일 열린 제84회 졸업식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큰절을 올려 화제다.
진주 도동초교는 올해 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는 올해 졸업식을 재학생이 졸업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졸업식 1부는 도동초등학교 사물부의 힘찬 영남사물공연으로 시작해 1학년 꼬마마술사의 반딧불공연, 가야금병창, 부모님과 함께한 우쿠렐레 공연, 관악부, 댄스부의 신나는 댄스로 축하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2부는 졸업생들이 부모님, 선생님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큰절을 올려 큰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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