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러브콜 받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러브콜 받았다
  • 정만석
  • 승인 201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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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한인축제재단 진주 방문…올 축제 정식 초청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LA한인축제에 꼭 참가해 달라는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LA한인축제재단 일행이 직접 진주시를 방문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준 이창희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 제41회 LA한인축제에 이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했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미국 LA한인축제재단 김준배 회장 일행이 이날 오후 3시 진주시를 방문해 이창희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 일행은 올 ‘제41회 LA한인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지속적인 참여와 더불어 진주시장을 정식적으로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참여함으로써 한국인의 자긍심과 축제의 품격을 높여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41회 LA한인축제’에 이 시장을 정식 초청하기도 했다.

김 회장과 이동양 수석부회장, 허상길 사무총장 일행을 맞은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해 2월 캐나다 윈터루드축제에 국내 역사상 최초로 해외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9월 미국 LA한인축제, 11월 캐나다 나이아가라 빛축제에 이어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 D·C 진출을 꿈꾸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명실공히 세계 5대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LA한인축제재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오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준배 LA한인축제재단 회장 일행은 오는 3월 9일까지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업들을 방문, 오는 9월에 개최되는 LA한인축제 홍보와 참가업체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LA한인축제’는 세계 해외동포 축제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문화를 미주대륙에 알리는 외교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진주시에서는 LA 한인축제에 소망등 600개와 대형등 20여개 등 총 620여개의 진주 유등을 참가시켜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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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한인축제재단 김준배 회장 일행이 25일 오후 3시 진주시를 방문해 이창희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이 시장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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