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인야구, 최강자 가린다
경남 사회인야구, 최강자 가린다
  • 박성민
  • 승인 201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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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
경남 야구도입 100주년을 기념한 야구대회가 열린다.

경남생활체육회는 2일 오전 마산야구장에서 25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야구도입 100주년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의 저변 확대 마련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경남야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경남도생활체육회, 경남 및 창원시야구협회, NC다이노스가 후원하는 야구 대제전으로 도내 사회인 야구 195개팀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한달 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 전 행사에는 한국여자국가대표팀과 시·군대표선수들과의 경기가 초청경기로 펼쳐져 많은 관심을 끌었고 개막식에는 개그맨 남희석과 조세호가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시구는 홍준표 도지사가 시타는 금대호 도생활체육회장이 맡았다.

경기는 마산야구장을 비롯해 88야구장, 진해야구장, 함안 강나루숲야구장으로 나눠 치러지며 대부분 비선수 출신만 출전 가능한 3부(선수2명 등록에 1명 출전 가능)에서 시·군 예선을 거쳐 클럽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도민들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체육 야구가 더욱 사랑받는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야구장을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대호 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복지의 핵심이며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복지활동”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우리의 행복과 건강 지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를 비롯 300만원 상당의 야구 상품권이 주어지며 준우승과 공동 3위에는 상배와 함께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야구상품권이 각각 수상된다. 이 밖에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우수선수상, 타격상, 홈런상, 미기상, 감투상, 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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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활체육회가 2일 오전 마산야구장에서 홍준표 도지사, 금대호 생활체육회장 등 25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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