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6·4 지방선거 투표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행정사무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일제정리 조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이며 6·4 지방선거에 불편이 없도록 신분증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 추진한다.
진주시는 32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조사로 실시, 4월 말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조사원이 세대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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