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60억원 들여 노후화 19곳
경남도는 시설이 노후화된 도내 야구장 19곳에 대해 예산 6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별로 정비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부터 시·군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내년도 국·도비 지원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도내 야구 동호인은 급증하고 있으나, 야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총 29개 야구장을 지난 1~2월에 걸쳐 전수 조사하여 창원시 88올림픽기념야구장 등 12개 시·군 19곳을 정비 대상지로 분류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인조잔디 포설 및 전광판, 조명설치 등 정비 5곳 ▲ 안전휀스 및 관리실 등 정비 6곳 ▲ 그물망, 화장실, 배수로 등 기타시설 보수 8곳 등이다.
도내 야구동호인 회원 수는 2011년 12월말 3390명에서 올해 1월말 현재 657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1년 대비 94%가 증가된 것이다. 야구동호인 클럽수도 2011년 말 179개에서 120개가 증가하여 올해 1월 현재 299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민병완 체육지원과장은 “야구장 정비가 완료되면 겨울철 전지훈련장 활용도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달부터 시·군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내년도 국·도비 지원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도내 야구 동호인은 급증하고 있으나, 야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총 29개 야구장을 지난 1~2월에 걸쳐 전수 조사하여 창원시 88올림픽기념야구장 등 12개 시·군 19곳을 정비 대상지로 분류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인조잔디 포설 및 전광판, 조명설치 등 정비 5곳 ▲ 안전휀스 및 관리실 등 정비 6곳 ▲ 그물망, 화장실, 배수로 등 기타시설 보수 8곳 등이다.
도내 야구동호인 회원 수는 2011년 12월말 3390명에서 올해 1월말 현재 657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1년 대비 94%가 증가된 것이다. 야구동호인 클럽수도 2011년 말 179개에서 120개가 증가하여 올해 1월 현재 299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민병완 체육지원과장은 “야구장 정비가 완료되면 겨울철 전지훈련장 활용도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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