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내 7개 중학교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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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바다, 걱정마세요. 우리가 책임질게요.”
창원시는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SNS 등을 통해 바다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홍보단인 ‘청소년 바다사랑海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청소년 바다사랑海 서포터즈’가 구성된 구남중학교(교장 김명희)를 시작으로, 석동중학교(교장 지인숙)→ 동진여자중학교(교장 김도영)→ 동진중학교(교장 박성일)→ 진해중학교(교장 김기환)→ 진해여자중학교(교장 양연규)→ 용원중학교(교장 최연기) 순으로 7개 학교를 찾아가며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진행순서는 창원시가 각 학교를 순회하여 지도교사와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방법, 공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 후 팀별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바다사랑海서포터즈’는 ▲창원시 해양행사 참여 및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 참여 ▲해양레포츠 체험활동 포스팅 ▲SNS, ON-OFF라인 등을 통한 홍보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바다사랑海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가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33명이 신청해 7개 학교 7개팀 23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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