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항목 심사 거쳐 국내 최초로 획득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국내 최초로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으로부터 인증대학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조리사회연맹은 1928년 파리에서 설립돼 현재 93개국, 약 1000만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조리사 대표 기구이다. 세계조리사회연맹 교육위원회는 ▲자격있는 조리감독자 ▲교수진 ▲시설의 적절성 여부 ▲식품안전과 위생 ▲교육자원의 보유현황 등 총 12개 항목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영산대에서는 마스터자격을 갖춘 감독자를 요구하는 심사항목인 ‘자격있는 조리감독자’로 조리명장 4호인 강현우 교수가 맡았다. 영산대학교에서는 인증대학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5명의 교수진을 TF팀으로 구성해 각 심사항목별로 적합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꼼꼼하게 해왔다. 특히, 이런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의 조리 실습실에 약 1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바로 눈앞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교수의 시연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지난 해에는 아시아지역의 유명 쉐프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거나, 한국 조리명장이 해외 대학(美드렉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특강도 실시하는 등 조리교육의 세계화를 차분히 준비해왔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동양, 서양조리 전공이 함께 있어, 조리의 경계를 넘어 세계화에 보다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영산대만의 강점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조리 교육의 세계화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공신력있는 기구가 세계조리사회연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로 인증대학자격 획득이라는 좋은 성과로 나타나 앞으로도 시설투자나 교육환경 개선, 해외 벤치마킹 등에서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산대에서는 마스터자격을 갖춘 감독자를 요구하는 심사항목인 ‘자격있는 조리감독자’로 조리명장 4호인 강현우 교수가 맡았다. 영산대학교에서는 인증대학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5명의 교수진을 TF팀으로 구성해 각 심사항목별로 적합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꼼꼼하게 해왔다. 특히, 이런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의 조리 실습실에 약 1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바로 눈앞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교수의 시연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지난 해에는 아시아지역의 유명 쉐프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거나, 한국 조리명장이 해외 대학(美드렉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특강도 실시하는 등 조리교육의 세계화를 차분히 준비해왔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동양, 서양조리 전공이 함께 있어, 조리의 경계를 넘어 세계화에 보다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영산대만의 강점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조리 교육의 세계화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공신력있는 기구가 세계조리사회연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로 인증대학자격 획득이라는 좋은 성과로 나타나 앞으로도 시설투자나 교육환경 개선, 해외 벤치마킹 등에서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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