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소나무·수수꽃다리로 결정
올해 3월 진주혁신도시에 개교한 갈전초등학교가 소나무와 수수꽃다리를 교목·교화로 정했다. 특히 이번 교목·교화 선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정해 더욱 뜻깊다.
교목인 소나무는 학부모인 신지숙씨가 제안했다. 교화 수수꽃다리는 시민 박용효씨가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신지숙씨는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푸른 소나무의 그 싱싱함을 잃지 말고 세계속으로 당당히 나아갈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나무를 교목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용효씨는 “수수꽃다리 꽃처럼 서로 어울리며 왕따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목·교화 선정위원회에서는 학교의 상징성과 연관성, 분포되어 있는 자생종(自生種), 장수종과 교목(喬木) 여부, 식재 및 유지관리가 용이한지 등을 심사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도 설문조사를 해 학생 반응점수도 가산, 최종 선정했다.
교목인 소나무는 학부모인 신지숙씨가 제안했다. 교화 수수꽃다리는 시민 박용효씨가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신지숙씨는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푸른 소나무의 그 싱싱함을 잃지 말고 세계속으로 당당히 나아갈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나무를 교목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용효씨는 “수수꽃다리 꽃처럼 서로 어울리며 왕따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목·교화 선정위원회에서는 학교의 상징성과 연관성, 분포되어 있는 자생종(自生種), 장수종과 교목(喬木) 여부, 식재 및 유지관리가 용이한지 등을 심사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도 설문조사를 해 학생 반응점수도 가산,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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